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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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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스니커즈의 정석, 커먼 프로젝트
스니커즈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브랜드
2020-05-19

 

이보다 ‘절제의 미학’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운동화가 또 있을까? 날렵하고 클래식한 실루엣과 깔끔한 라인으로 사랑받는 스니커즈 브랜드 커먼 프로젝트(Common Projects).

외관에서 느껴지는  절제된 장식과 이탈리아 장인의 수준 높은 제작 기법이 돋보이는 가죽 스니커즈로

베이직한 화이트 계열부터 다채로운 파스텔컬러와 다크한 계열까지 활용도를 높인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브랜드의 로고 하나 보이지 않는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만큼 화려한 비주얼이나 적극적인 광고를 내세우지 않는 브랜드이지만

셀럽들이나 다양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요즘처럼 모던하고 자주 입을 수 있는 스타일들이 사랑받으면서 커먼 프로젝트를 제품들이 슈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커먼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인기 제품은 ‘아킬레스 로우’.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깔끔한 외관과 최상급의 이탈리아 가죽을 사용해 클래식함이 느껴지는 슈즈다.

남녀 제품 모두 출시되고 있고, 시즌마다 다양한 컬러 배색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화이트 컬러 제품은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꼽히며 유명 슈즈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베이직 화이트 스니커즈들 사이에서

차분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가진 스니커즈의 정석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화이트와 블랙을 기본으로 시즌마다 소프트 그린, 핑크, 카멜, 블루 등 다양한 포인트 컬러 제품들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그 외에 스웨이드 소재의 첼시 부츠와 슬립온, 더비 슈즈들도 함께 사랑받고 있다.

첼시 부츠의 경우는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고가의 부츠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높은 퀄리티와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커먼 프로젝트 슈즈의 특징 중 하나는 외관에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신발 뒤쪽에 새겨 브랜드가 추구하는 심플함의 미학을 극대화했고, 신발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숫자는 3가지로 분류가 되어있는데, 첫 번째과 세 번째에는 여성용과 남성용을 구분하고 소재와 아웃솔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일 넘버와 컬러 코드가 새겨져 있고,

가운데 숫자는 유럽 기준의 슈즈 사이즈가 새겨져 있다. 결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가죽에 골드 톤의 시리얼 넘버를 새겨 고급스럽고 클래식함이 느껴지는 것이 포인트이다.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어떤 스타일에도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해외 유명 셀럽들도 커먼 프로젝트의 신발을 즐겨 신는다.

특히 존 레전드를 포함한 다양한 남성 뮤지션과 패션 피플들이 아킬레스 로우 제품을 자주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브루클린 베컴은 첼시 부츠를 세련되게 매치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여성 제품들은 모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톱 모델 지젤 번천과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등 모델들의 일상 속 패션에서 커먼 프로젝트의 스니커즈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지난 가을,겨울 시즌에는 슈즈 외에 새로운 가죽 액세서리와 가방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완벽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한 브랜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슈즈였고,

다음으로 가방과 파우치, 지갑 등의 가죽 액세서리로 영역을 또 다시 확장시킨 것.

 

 지갑과 클러치 백, 파우치 등 작은 사이즈의 가죽 제품과 유니섹스로 제작된 백팩과 토트백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제품들 역시 간결한 로고가 박힌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버와 블랙, 화이트의 유연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모던하게 제작되었고,

각 컬러의 제품마다 가죽 특유의 텍스처가 살아있어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

 

 

한편, 2004년 뉴욕을 기반으로 시작한 커먼 프로젝트는 오랜 친구인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플라비오 지롤라미와 뉴욕의 아트 디렉터 프라탄 푸팻이 설립한 브랜드로

그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해오던 듀오였다.

그들이 기획하는 프로젝트명인 ‘COMMON PROJECTS’에서 이름을 따왔고,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할 수 있으면서 심플하고 미니멀한 완벽한 스니커즈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작해 지금까지 스니커즈의 교과서처럼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