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CON

BRAND STORY

BRAND STORY

패션 인싸들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OFF-WHITE
'쿨함'을 대표하며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는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2019-05-03

 

검은색과 흰색을 베이스로 한 사선 스트라이프, 표지판을 연상시키는 화살표, 투박하지만 명확한 '따옴표 레터링', 케이블 타이 디테일.

소위 말하는 '쿨함'을 대표하며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는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오프 화이트를 정의할 수 있는 키워드들이다.

 

 

 

전반적인 컬렉션들은 장난스럽기도 하고, 젊음이 느껴지기도 하고, 특유의 거친 감각을 담기도 했다.

불과 설립한지 6년 밖에 안된 이 브랜드가 패션 피플들과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많은 이들을 열광시키는 이유는 무었일까?

 



 

 

일단 디자이너부터 제대로 패션 '인싸'이다.

오프 화이트를 설립한 미국계 흑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그는 DJ 겸 브랜드 디렉터로 활동하고, SNS 팔로워 38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이며 칸예 웨스트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스케이트보드에 빠져 지내고, 힙합을 즐겨 들으며 자란 탓에 컬렉션 곳곳에 90년대 스트리트 감성이 묻어나는데, 그는 의외로 패션이 아닌 엔지니어링과 건축학을 공부했고,

칸예 웨스트를 도와 일하다가 패션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런 그가 단시간에 브랜드의 높은 성장을 이끌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패션계에 입문하면서부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셀러브리티들과 소통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에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디자인으로 꾸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탄탄한 지지를 받게 된 것이다.

그 결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개최되는 2019 디자인 프라이즈 중 '커뮤니케이션' 부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적극적인 소통 방식만큼 브랜드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감각적인 디자인도 한몫 한다.

후드, 플란넬 셔츠, 데님 재킷 등 보편적인 아이템을 독특한 비율로 변형하거나 디자인을 재구성해 대담하고 활기 넘치는 아이템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오프 화이트의 특징.

블랙과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 다크한 분위기의 프린트, 제품마다 고유성을 지닌 부분에 "따옴표"를 이용한 라이팅이 재미를 준다.

 

 

 

또한 여러 브랜드와 활기차게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협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개한 나이키와의 THE TEN 컬렉션.

나이키와 나이키의 자회사 컨버스를 대표하는 운동화 10종에 오프 화이트만의 색을 입혀 출시한 제품으로 브랜드의 인기를 수직 상승시켰다.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지드래곤이 소유하고 있는 오프 화이트 X 에어 조던 1부터 베이퍼 맥스, 리액트 하이퍼 덩크, 에어 맥스 90, 에어 맥스 97, 에어 포스 1, 척 테일러 70 등이 있다.

 

 

(오프화이트 X 지미추)

 

(오프화이트 X 바이레도)

 

(오프화이트 X 에비앙)

 

(오프화이트 X 이케아)

 

그 외에 무라카미 다카시, 지미 추, 몽클레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 에비앙, 그리고 가구 브랜드 이케아 까지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공격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19년 봄여름 시즌 오프 화이트는 '짐 스타크 Jim Stark' 컬렉션을 공개했다.

'청춘'을 테마로 1990년대 영화 <이유 없는 반항> 속 반항아 제임스 딘의 캐릭터 짐 스타크에게 영감을 받았다.

90년대 뉴욕 스트리트 패션을 연상시키는 카무플라주 재킷, 트랙 팬츠와 카고 팬츠, 스웨트 셔츠와 체크 셔츠 등으로 구성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바트 심슨 캐릭터와 뉴욕 그라피티 아티스트를 뮤즈로 삼아 옷의 디테일로 활용해 경쾌함을 더했다.

 

 

 

여자들을 위해서는 새로운 운동복 라인 '오프 화이트 엑티브'를 론팅했다.

오프 화이트의 패턴과 컬러가 더해진 크롭 톱과 레깅스, 트랙 팬츠, 보디슈트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스트리트 감성이 더해진 새로운 스포츠 웨어를 제안한다.

 

 

[OFF-WHITE 브랜드관 바로가기]